이슈&트렌드 - 2026 농약 신제품 트렌드 및 마케팅 동향2
이상 기후 등으로 농업 환경에 전통적인 처방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등 국제 정세가 변하면서 여건 또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농약 제조사들은 환율과 유가가 급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 이변까지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더욱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각 회사들의 올해 어떤 제품들로 시장을 공략해 왔는지, 내년에는 어떤 마인드와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인지 알아봤다.
이상기후, 농촌 인력 부족, 고부가 작물 확대 영향
수도작 시장, 사용 편의성과 확실한 방제 효과 초점
저항성 해충-토양 병해충 대응이 가장 중요한 과제유통 채널 재고 부담-가격인상도 주요 변수로 작용
Q3.
올해 시장의 주목을 이끌어낸 신제품을 꼽아주세요.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의 주요 트렌드는 무엇이었습니까?
수도작(벼)과 원예(과수·채소) 시장으로 나누어 주요 특징 및 기술적 차별점을 설명해 주십시오.
저항성 관리에 중점을 둔 신제품 출시 ‘호평’
‘알투도’-‘청단’ 입상수화제, ‘메타플러스’ 직접살포정제
올해는 업계 전체적으로 신물질의 출시가 적었던 한 해였지만, 경농은 저항성 관리에 중점을 둔 신제품들을 출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항성 흰가루병에 탁월한 ‘알투도’액상수화제를 비롯하여 흡즙성 해충과 나방·노린재를 폭넓게 방제하는 ‘청단’ 입상수화제, 고엽기 광엽잡초와 난방제 잡초약 ‘메타플러스’ 직접살포정제를 선보였습니다. 저항성이 큰 문제로 부각되는 현 상황에서 경농의 신제품들은 농업인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고, 2026년 전 업계 신제품 매출액 중 40% 가까이 차지하는 등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도작 시장, 사용 편의성과 확실한 방제 효과 초점
‘초집중’입제제초제, ‘굳파머’ 액상형제초제, ‘팔방미인’ 육묘상자처리제
수도작 시장의 흐름은 사용 편의성과 확실한 방제 효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장의 요구에 맞춰 이앙과 동시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입제 제초제 ‘초집중’, 초·중기에 사용하는 액상형 제초제 ‘굳파머’, 그리고 육묘상자처리제 ‘팔방미인’을 함께 출시했습니다. 세 제품 모두 기존 제품에서 아쉬웠던 방제 효과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빈틈없는 방제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원예 시장에서는 선충 전문약제인 ‘테라충’과 ‘살리브로’를 출시해 선충 방제 시장을 넓혀 가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총채벌레, 응애, 나방류처럼 저항성이 빠르게 생기는 해충에 대응해 작용기작이 다른 성분을 조합한 혼합제와 새로운 계통의 약제 출시가 업계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일손 부족에 대응한 드론 방제용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재배방식-병해충 발생시기 맞춘 체계적 방제 솔루션
수도작-‘골든골’, ‘동시스타’, ‘스리백’ / 원예·과수-‘올컷’
2026년 신제품 시장은 단일 제품 중심보다 재배방식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춘 체계적인 방제 솔루션이 강화되는 추세였습니다.
수도작에서는 ‘골든골’, ‘동시스타’, ‘스리백’을 통해 이앙 전부터 이앙 동시처리, 일발·중기 처리까지 이어지는 잡초 방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피 발생과 SU계 제초제 저항성 잡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원예·과수 분야에서는 여러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종합살충제의 활용성이 부각됐습니다. ‘올컷’은 나방류뿐 아니라 노린재와 돌발해충 등 다양한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 과수 종합해충 방제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병해충 대응 기술적 차별성-현장 활용 가치 중점
인시피오Ⓡ 살충제, 미래빛Ⓡ 살균제, 바니바Ⓡ 살충-살균제
새로운 제품의 출시뿐 아니라, 변화하는 병해충 문제에 대응할 기술적 차별성과 현장 활용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신젠타코리아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핵심제품의 작물확대와 가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련 제품의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플리나졸린 (PLINAZOLIN) 기술 기반 인시피오 살충제, 아데피딘 (ADEPIDYN) 기술 기반 미래빛 살균제, 티미리움 (TYMIRIUM) 기술 기반 바니바 살충-살균제와 같은 혁신제품은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적용 분야를 바탕으로 원예작물의 다양한 방제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장 경험과 기술 정보를 연결해 원예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확보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명작플러스’ 액상수화제-정식 전 작업 편의성과 예방·치료 효과
‘벤타플루’ 미탁제-우수한 흡수이행성과 토양 안전성 겸비
2026년 신제품인 ‘명작플러스’ 액상수화제는 십자화과 뿌리혹병 전문 살균제로, 토양 분무 및 관주 처리가 가능해 정식 전 작업 편의성과 예방·치료 효과를 대폭 높였습니다. 함께 출시된 ‘벤타플루’ 미탁제는 콩 등 밭작물 밭고랑 처리 전문 제초제로, 화본과·광엽·사초과 잡초를 동시 방제하며 우수한 흡수이행성과 토양 안전성을 겸비한 맞춤형 솔루션입니다.
수도 제초제 시장-이앙동시 처리 약제 개발
살충제-노린재와 나방 동시 방제 / 살균제-탄저병 약효보완 혼합제 개발
최근 작물보호제의 주요 트렌드는, 약제 감수성 저하에 대응한 안정적 방제를 위한 혼합제 개발과, 수도작 제초제의 경우 다양한 벼 품종 재배에 따른 작물 안전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봅니다. 수도 제초제 시장은 이앙동시 처리 약제 개발이 중심이며 어린모에 안전한 성분, 조류 방제가 가능한 약제 조합 개발이 활발합니다. 원예 시장은 해충 노린재, 병해는 탄저병으로 판단됩니다. 노린재는 최근 신엽기부터 전 생육기에 걸쳐 문제가 되는 해충으로 바뀌어 농가들은 약제를 살포할 때마다 적용 가능한 약제를 선호하는 경향입니다. 최근에는 혼합제 개발 시 살충제는 노린재와 나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조합이, 살균제는 탄저병 약효 보완을 위한 보호제 혼합제 개발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작, ‘위드피’ 액상수화제-‘롱실드’ 이앙동시처리제
원예시장, ‘카치나’ 액상수화제…응애 우수한 방제 효과
수도작 시장에서는 먼저 ‘위드피’ 액상수화제는 피를 4엽기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발생량이 많았던 올해 벼농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앙 후 15일 또는 20일 처리로 등록돼 사용 시기가 넓고, 드론이나 무인보트를 활용해 간편하게 살포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했습니다. 또 이앙동시처리제 ‘롱실드’ 입제는 피, 올챙이고랭이, 벗풀과 같은 저항성 잡초에 가막사리, 올방개 등 방제가 까다로운 잡초까지 폭넓게 제어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원예 시장에서는 ‘카치나’ 액상수화제가 주목받았습니다. 기후변화로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저항성 문제가 확대되고 있는 응애에 대해 두 가지 유효성분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우수한 방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내우성도 강화돼 과수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Q4.
내년도 전망은 어떠하며 어떤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신가요?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농업 환경의 구조적 리스크에 대응하여
2027년 작물보호제 시장 전망과 귀사의 중점 대응 과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위한 생력화 제형 개발 심혈
다양한 디지털채널 통해 유익하고 알찬정보 제공
경농은 농업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을 위한 생력화 제형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 생력화 제형인 ‘메타플러스’ 직접살포정제를 출시한데 이어 내년에도 ‘알투도’ 과립훈연제(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약)와 드론살포 전용 ‘드론볼’ 직접살포정제(수도용 중기 제초제)를 출시하여 더 간편한 영농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채널을 통해 더 유익하고 알찬정보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풍년농사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의 시대에서 작물보호제의 안정적 공급과 농업인들의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최우선에 두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외래 유입충-돌발 병해충 발생 동향 지속적 모니터링
현장 예찰 정보 바탕으로 대응 작물보호제 꾸준히 개발
저희 농협케미컬은 외래 유입충과 돌발 병해충의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예찰 정보를 바탕으로 이에 대응하는 작물보호제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동시에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해 처리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생력형 제형과 드론 방제에 적합한 제품을 확대하고, 원제 공급선 다변화와 적정 재고 운영을 통해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공급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농가 경영비 부담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효과는 확실하고 사용은 편리한 제품으로 농업인의 영농 현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것, 그것이 저희 농협케미컬의 변함없는 목표입니다.
원가 상승 따른 가격 조정-유통 재고 부담 주요 변수
신규 물질-교호살포 라인업 강화, 시설재배용 관주처리-생력화 제품 확대
2027년 작물보호제 시장은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과 유통 재고 부담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이 매년 달라지고,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방아그로는 글로벌 원제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물질과 교호살포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설재배용 관주처리 약제와 생력화 제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기술영업을 강화해 변화하는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기온과 강수 패턴 변동, 병해충 발생 시기-지역별 양상 영향
작물별 현장 상황에 맞는 진단과 대응이 중요
2027년 작물보호제 시장은 이상기후, 농촌 인력 부족, 고부가가치 작물 확대 등 농업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젠타코리아는 작물과 지역별 방제 수요를 살피며 현장에 필요한 제품 및 기술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원예·고부가가치 작물에서는 혁신 기술의 활용과 현장 실증을 통해 수확량과 상품성 보호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여, 현장 시연과 교육,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해 농업인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접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전 농업인에게 제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한 농업, 저항성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활동도 이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확보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유통 채널 재고 부담으로 제조사 간 점유율 경쟁 심화
현장 니즈에 맞춘 신규 수도용-원예용 제품군 마케팅·영업 집중
2027년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은 유통 채널 내 재고 부담 심화로 제조사 간 점유율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사는 현장 니즈에 맞춘 신규 수도용 및 원예용 제품군에 모든 마케팅·영업 역량을 집중하여 차별화된 방제 가치를 제안하고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7년 농약 제품 가격 인상 핵심이슈
농가 방제비용 절감 위해 적재적소 맞춤형 제품 제안
2027년 작물보호제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제품 가격 인상이 핵심(Hot)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중동발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으로 원제 및 부재료 공급사들이 공급가를 인상하고 있고, 여기에 원·달러, 원·유로 환율 상승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SB성보도 안정적인 제품 생산과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해 공급사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농가의 방제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적재적소에 맞는 제품을 선정·살포해 재살포에 따른 농약값, 인건비, 방제기 운영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SB성보는 주요 제품의 작물별 솔루션과 추천 시기에 관한 제품 자료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6-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