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

Q. 농약은 왜 사용되는 것입니까? 13-10-24 11:58

 A 작물은 야생의 식물 중에서, 인간에게 있어서 이용가치가 큰 특징, 예를 들면 전분질이 많은 열매를 맺고, 유분을 많이 포함한 종자를 갖고, 단맛이 있는 과실을 내는 등의 특징을 갖는 것을 선택하여, 개량되어 온 것입니다.


벼를 예로 들면, 벼는 원래 남아시아의 저습지에서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군데 모여 자라는 것이 아니라 저기에 2-3개, 여기에 4-5개 자라나서, 옛날 사람들은 그것을 고생해서 모았을 것입니다. 야생의 벼는 이삭 수가 적고, 크기도 작으며, 맛도 뒤쳐져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거쳐 많은 이삭을 내며 이삭이 큰 종류, 맛이 좋은 종류를 교배하여 현재의 벼 품종이 태어났습니다.


○ 언밸런스(불균형)로 저항력 약한 작물

식물은 뿌리, 줄기, 잎이 균형 있게 발달해야 건강하게 자라고, 병해충이나 기상 변화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현대의 재배종은, 식물의 특정부분이나 성질만이 비대화된 불균형한 즉, 언밸런스한 존재이기 때문에 저항력이 약하고, 실제로 인간이 돌보지 않으면 만족스럽게 자라지 못합니다.

한편, 해충에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분명히 방아깨비나 메뚜기와 같이 어떤 식물이라도 먹어버리는 곤충도 있지만, 대부분의 벌레는 먹이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봄의 풍물시인 배추흰나비의 유충, 그 초록 애벌레는 배추와 양배추를 너무 좋아해서 경작자인 농가의 미움을 사고 있습니다. 병도 똑같아서, 자주 발생하는 식물, 잘 발생하지 않는 식물이 있습니다.


○ 논밭, 인공적이며 과밀한 환경

농업은, 해충이 좋아하는 식물이나 병해충에 약한 식물을 한곳에 대량으로 모아, 장소에 따라서는 더욱 인공적인 환경을 만들어 기르고 있는 꼴이 됩니다. 논이나 밭, 하우스는 그 작물을 좋아하는 해충이나 병에게 있어서는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해충이나 병이 발생한 경우 어떤 대응을 하지 않으면 큰 피해가 발생합니다. 물론 잡초도 비료나 물을 충분히 공급받은 논과 밭은 매우 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한국과 같이 비가 많고, 고온다습한 기후는 병해충이나 잡초가 발생하기 쉬운 숙명에 처해 있습니다. 농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병해충 및 잡초 대책도 시작되어 왔습니다. 그 후 여러 수단이 강구되어 왔습니다만 결정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현재의 과학수준에서 가장 안전성이 확인된 수단이 바로 농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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